남양주시, 기초 지자체로는 최초로 8K VR 체험 영상 제작…도시 홍보

▲ 0817[홍보기획과]-지자체-최초-8K-VR-체험-영상-제작---남양주시장-시연(수정)

남양주시는 국내 지자체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인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을 접목, 남양주의 아름다운 자연 및 슬로라이프 도시를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북한강 자전거 길을 달리며 만나는 남양주의 아름다운 주변 경관인 ‘남양주 슬로 여행길’을 국내 지자체 최초로 360도 8K RV 영상으로 제작했다.

 

VR 영상은 기존 1개의 렌즈가 아닌 6개의 렌즈가 있는 특수(VR) 카메라로 360도 촬영, 시간 및 장소 등에 상관없이 현장에 있는(가상현실) 것처럼 느낌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정해진 시야와 각도만 담는 기존 영상과 달리, 원하는 각도로 다양하게 볼 수 있다.

 

8K VR 영상을 통해선 남양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인 한강과 북한강의 자전거 길을 달리면서 미음나루, 삼패 한강공원, 팔당댐, 다산생태공원, 능내역, 물의 정원, 피아노폭포 등지의 주변 경관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31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 VR 체험부스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온 것처럼 국내ㆍ외 어디서든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다양한 콘텐츠로 남양주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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