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노인 울리는 떴다방 근절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

▲ 0818[위생정책과] 어르신 울리는 “떴다방”근절을 위한- 2017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어르신감시원 위촉!

남양주시는 어르신을 울리는 ‘떴다방’ 근절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어르신감시원) 5명을 신규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어르신들은 2년간 위생관리 상태의 개선 유도, 허위ㆍ과대광고 행위에 관한 신고, 자료제공, 유통식품 수거 및 검사업무 지원,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ㆍ계몽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신규 감시원 활동요령 및 임무, 업종별 지도점검 사항 등 4시간에 걸쳐 교육이 실시됐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떴다방’은 판단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품이 마치 만병통치약인양 과대ㆍ광고로 어르신들을 유인해 적정가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판매 후 사라지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원종철 시 경제산업국장은 “식품안전 및 부정불량식품 유통근절을 위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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