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우수사례 정보공유 첫 TF팀 회의

동두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 및 우수사례 정보공유를 위한 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TF팀과 동양대 지역도시재생 TF팀과의 첫 회의가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고재학 부시장, 도시재생 관계부서 과장 및 팀장 13명과 동양대학교 지역도시재생 TF팀 정병걸 본부장 및 교수진 6명이 참석했다.

 

정부의 핵심공약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가이드라인이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9월 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기까지 준비기간이 짧은 만큼 지역 내 전문가들의 도시재생 경험을 공유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 대응키 위한 동양대 지역도시재생 TF팀 교수진들과의 첫 실무회의로 눈길을 끌었다.

 

회의는 ▲TF팀 구성배경 ▲최근 정부 정책동향 공유 ▲동두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현황 및 도시재생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활력 넘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도록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다. 

특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우리동네 살리기’사업과 같은 주민이 주도하는 소규모 사업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사업계획의 수립단계부터 선정 이후 추진까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사업의 승패가 나뉠 것으로 보고 주민참여 강구 방안 등이 논의되어 의미를 더했다.

 

고재학 부시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지역 내 전문가와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업 실행 과정상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공모 준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5년간 50조 원을 투자해 진행되는 대규모 사업 인만큼 지역이 발전하고 변화할 좋은 기회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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