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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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성진 포항공대(포스텍) 교수(49)는 중소기업과 벤처의 생리를 잘 아는 관련 업계의 전문가다. 

부산 출생인 박 후보자는 해운대고를 졸업하고,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학·석·박사를 거쳐 학과 교수에 오른 오리지널 포항공대맨이다. 포스텍 1회 수석졸업자기도 하다. 

포항공대가 100% 출자한 엑셀러레이팅 기업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를 겸하고 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중기부 장관에 중소기업과 벤처의 생리를 잘 아는 관련 업계 인사를 발탁하겠다는 원칙에 적합한 인물이다. 

박 후보자는 2009년 미국 오리건주립대 및 샌디에고주립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발표한 분말사출성형 관련 논문으로 국제학술지인 파우더 메탈러지(Powder Metallurgy)지의 최고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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