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가 정책의 수요자인 시민과 집행 주체인 공무원 그리고 이견을 조율하는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정책을 추진하는 ‘2017년도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대상 공모사업’에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2017년도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대상 공모사업’은 민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정책과 협업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번에 받게 된 지원금은 신읍동 휴먼시아 아파트의 노인, 장애인, 입주민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주민 소통의 공간마련을 위한 휴먼시아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자리뿐만 아니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아파트 입주민들로 구성된 ‘휴먼시아 소담봉사단’을 구성하고 31일 발대식을 개최한다.
변긍수 시 민원토지과장은 “서비스 디자인 지원과제 특별교부세 선정에 따라 수요자인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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