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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지하역사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승인 2017-08-30 15:40
강현숙 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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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소방서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제 마네킹을 활용해 직접 체험하는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흉부압박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체험함으로써 교육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진지한 태도로 실습을 펼치는 야탑역사 직원과 일반인들의 모습은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소방대원만큼 열정적이었다.

 

교육에 참석한 야탑역사 직원은 “최근 지하역사 내 심정지 환자 발생률이 늘어나고 있어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론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익힘으로써 실제 응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심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성남=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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