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30일 2층 소회의실에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두드림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두드림’은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상대와 소통하고자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로 조직 내 상ㆍ하위 직급 간, 내근 행정부서와 외근 출동부서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임에는 내ㆍ외근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장 내 근무여건 개선과 효율적인 소방업무 추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담당부서별로 의견 검토결과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나건식 소방장은 “두드림 모임을 개최하는 자체만으로도 소통할 수 있어 많은 부분이 해결된다”며 “외근센터 대표로 모임에 참석한 만큼 사전에 센터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홍기범 소방행정팀장은 “제시된 의견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신속하게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검토 또는 논의가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끝까지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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