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위원장 이덕재)과 공단 임직원은 ‘2017 내 고장 덕포진 사적지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40여 명의 조합원과 임직원은 덕포진 사적지를 방문해 4만8천794㎡를 예초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합원과 임직원은 지난 2011년부터 공단이 운영하는 사업장 중 관리면적에 비해 인원이 부족한 사업장에 인력부족현상 해소와 조직원간 화합, 운영비 절감 등을 위해 함께 환경정비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담당부서 직원들은 음료수와 간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서로 격려하는 등 노사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역할을 했다.
이덕재 노조위원장은 “내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이 주도해 내 고장 김포를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노사 화합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마음깊이 새기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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