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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경찰서·의왕시 협업, 피해자 보호 위한 맞춤형 사례회의

승인 2017-08-31 14:24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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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경찰서는 지난 30일 가정폭력 피해자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의왕시청 무한 돌봄ㆍ드림스타트 담당자 및 사례관리사와 함께 피해자 맞춤형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관내 가정폭력 피해자의 알코올 의존 및 아동의 양육과 관련된 부분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피해자의 알코올 치료 등 관계기관의 다양한 접근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의왕경찰서는 최근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해 관내 준종합병원인 시티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회의를 통한 유관기관 협업으로 피해자에게 놓인 위기상황에 대해 더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문교 서장은 “이번 사례회의 개최 및 지속적인 유관기관 협업으로 더 많은 범죄피해자가 고통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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