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31일 광명돔경륜장에서 대형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17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명시, 광명경찰서, 광명보건소, 한국전력, KT, 2580부대, 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광명성애병원, 광명인병원 등 13개 유관기관ㆍ단체에서 213명의 인원과 소방차 등 장비 33대가 동원됐다.
이날 참가기관은 광명돔경륜장 내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 초기소화 및 인명구조ㆍ구급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입체적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복구활동 등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 및 복구능력 강화와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다졌다.
심재빈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장 및 단체장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긴밀한 공조체제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재난대응활동을 전개해 시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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