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2017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 31일 광명돔경륜장에서 진행된 2017년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관계자들이 다수사상자 발생상황을 대비해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있다. 광명소방서 제공
▲ 31일 광명돔경륜장에서 진행된 2017년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관계자들이 다수사상자 발생상황을 대비해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있다. 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는 31일 광명돔경륜장에서 대형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17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명시, 광명경찰서, 광명보건소, 한국전력, KT, 2580부대, 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광명성애병원, 광명인병원 등 13개 유관기관ㆍ단체에서 213명의 인원과 소방차 등 장비 33대가 동원됐다.

 

이날 참가기관은 광명돔경륜장 내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자위소방대 초기소화 및 인명구조ㆍ구급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입체적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복구활동 등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 및 복구능력 강화와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다졌다.

 

심재빈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장 및 단체장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긴밀한 공조체제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재난대응활동을 전개해 시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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