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공승마장 한국마사회 협력 승마시설로 지정

양주시-한국마사회 업무협약 체결

▲ 양주시 승마장-마사회

양주시가 지난 3월 은현면 도하리 내에 조성한 공공승마장이 국내 승마시설 운영 상향 표준화를 위한 한국마사회 협력 승마시설로 지정돼 지난달 30일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 공공승마장은 한국마사회로부터 승마시설 및 운영분야의 우수시설인 ‘그린승마존’과 유소년 승마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유소년 승마시설’을 인증하는 협약서와 현판을 받고 향후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KHIS 기승능력인증제 등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적 기회와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내년에는 기존의 승마프로그램과 더불어 재활 힐링 승마시설로 특화해 육성하겠다”며 “양주시를 수도권 말 산업의 메카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경기북부 최고의 승마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승마장은 승마의 대중화를 위한 일반회원 기승과 어린이 승마체험, 학생승마교실, 재활승마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해 큰 호응을 얻는 등 회원 가입 문의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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