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주요 생활체육시설에 대해 이달부터 공공요금 지원에 나선다.
3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시설은 하남유니온 파크의 유니온체육관과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덕풍동배드민턴장, 창우배드민턴장, 덕풍동 다목적체육관, 교산동 족구장, 새능 족구장 등 8개시설이다.
이들 생활체육시설은 해마다 각 종목협회의 사용신청과 시의 승인을 거쳐 사용 중이다. 사용 중 발생하는 전기요금과 수도요금을 사용자 부담원칙에 따라 회비로 내고 있다. 1개 시설 평균 100만~300만 원의 공공요금은 이용 시민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체육 시설 이용과 촉진을 위해 이달 공공요금 고지분부터 시에서 직접 납부해 시민들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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