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17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주민열람 실시

동두천시는 2017년 7월 1일 기준 61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마치고, 결정ㆍ공시 전 주민 열람을 실시해 의견을 청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열람하는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필지별 토지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도 마친 가격으로 지난 1월 1일 기준보다 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가열람은 이달 29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 인터넷(시 홈페이지)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의견서를 작성하여 시청 민원봉사과에 접수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 지가 균형 등을 조사하여 지가를 다시 산정한 후, 처리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한편 2017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동두천시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결정ㆍ공시하게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