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희복 공동체 만들기’ 민·관 합동워크숍 열어

▲ 민관합동워크숍2

가평군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희복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성공을 위해 ‘마을공동체 운영협의회’와 ‘마을만들기 행정지원협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일 강원도 춘천시 별빛산골교육센터에서 김성기 군수, 정진환 운영협의회장과 이우인 행정지원협의회장, 소속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퍼실리테이터의 지원을 받아 희복마을 만들기 민ㆍ관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무너지는 마을 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해 희복 공동체 만들기 사업 2단계인 ‘행복마을’을 선정하고 지원 방법을 도출해 마을에 대한 중복, 누락지원을 예방하고 마을 역량단계별로 융ㆍ복합 행정지원을 마련했다.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1단계 희망마을, 2단계 행복마을, 3단계 희복마을 등 3단계의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주민상호심사’를 통해 희망마을을 선정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성과를 높였다.

특히 군은 저출산, 고령화, 공동체 붕괴를 극복하기 위한 군의 노력을 보다 체계적인 행정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을종합발전계획 수립, 마을 역량단계별 지원시스템, 훌륭한 리더, 중간지원조직의 활성화,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마을공동체 사업 성공요인 5가지를 중심으로 사업추진을 하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가평군의 126개리 마을 모두가 희망과 행복의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민ㆍ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델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 민관합동워크숍기념촬영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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