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 사회맞춤형 교육사업단은 지난달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대학 관계자, 참여산업체 및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공동선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선발캠프 주요 일정으로는 미니설명회, 지원회사 직무 분석, 전문가 특강, 실전 면접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의 인·적성 검사를 실시해 사회맞춤형 직무 및 수요분석에 근거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동대에서 참여하는 학과는 신재생에너지과(전기·태양광 에너지 인력양성과정), 건축과(마을 만들기 플래너 인력양성과정), 호텔외식산업과(커피빈 인력양성과정), 호텔조리제빵과(제과제빵 인력양성과정), 경찰행정과(경호·경비 인력양성과정), 패션디자인과(패션생산관리자 인력양성과정), 주얼리디자인과(귀금속가공·주얼리마케팅 인력양성과정)로 협약산업체와 공동으로 교육하게 된다.
이에 따라 NCS기반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을 개편·개발해 현장성이 강화된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향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공동선발캠프에 참여한 안수연 학생(호텔외식산업과 2학년)은 “1박 2일간의 캠프를 통해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되었으며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실전 면접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류정윤 총장은 “공동선발캠프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더불어 참여 산업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 및 면접 기회가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창의 역량과 실무중심 능력 개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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