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화예술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고 있는 의왕문화원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이 최근 의왕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의장, 한봉우 의왕문화원장, 문화원 이사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글과 한문ㆍ문인화 등 3개 부문에 33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 수상은 성인부에 이일태씨, 중등부는 박주연 학생, 초등부는 김유진 학생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3명, 입ㆍ특선 240명 등 모두 26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이번 달 30일까지 의왕문화원 로비에 전시된다.
한봉우 의왕문화원장은 “매해 경기도 전역에서 많은 분이 참가하는 의왕백운서예ㆍ문인화대전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우리 전통문화 고유의 정신과 여유를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백운서예·문인화대전이 우리의 전통문화의 멋을 널리 알리는 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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