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생활체육 육상 동호인들의 축제인 ‘2017 경기도지사배 육상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명시는 지난 3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종합에서 1천155점을 획득, 종합우승을 차지한 수원시(1천237점)에 이어 준우승했다.?이날 광명시는 10㎞ 단축마라톤 남자 30대부서 이승현이 36분59초로 이정관(광명시ㆍ39분30초)을 꺾고 우승했다.
또 트랙경기에서는 1천600m 계주에서 남자 2위, 여자 1위를 차지했으며, 김자영·임경숙 선수가 여자 200m와 400m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준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광명시는 이번 대회에 광명시육상연합회(회장 정주언) 동호인 80명이 참가해 100만이 넘는 화성·성남·시흥시 등을 모두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다시 한 번 생활체육 육상의 강자임을 과시했다.
정 회장은 대회를 마친 후 “광명시의 위상을 다시금 알려준 육상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가 육상의 선두에 서서 경기도를 이끌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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