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백사면 모전삼거리에서 도지 2리 교차로를 잇는 시도 1호선 도로 확·포장을 위해 최근 실시설계를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도로는 백사면 동·남부를 국지도 70호선에 연결하는 시도 1호선으로 최근 모전리 현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변에 많은 다세대주택이 입주하면서 출ㆍ퇴근 시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더욱이 올해 말 성남~장호원간 3번 국도 전용도로가 개통되면 도지 IC를 통한 차량 통행이 더욱 늘어 날 것으로 예상돼 교통시설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조병돈 시장은 “설계비 3억 원을 확보해 국지도 70호선 모전 삼거리부터 시도 1호선 도지 교차로까지 3km의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설계를 우선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조속히 공사를 실시해 주민불편 해소와 함께 주변지역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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