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오는 11월부터 법무법인 동천과 함께 월 1회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 상담 희망자를 상시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법률상담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오후 2시~4시까지며 상담시간은 1인당 20여 분이다. 법무법인 동천의 변호사가 직접 가족관계·상속·이혼·가사·형사·민사 등 다양한 법적 분쟁으로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법률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보정동 행정민원팀에 전화 또는 방문예약하고 일정을 잡으면 된다. 이를 위해 보정동은 지난달 29일 법무법인 동천과 주민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보정동 관계자는 “법적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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