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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총력

승인 2017-09-05 16:30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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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소장 이승찬)가 가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며 감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모기를 매개로 하는 말라리아,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의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로 감염된 모기나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기 매개 질환을 예방하려면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저녁 시간 될 수 있는 대로 외출을 삼가 ▲집 주변에 고여 있는 화분 받침, 폐타이어 등의 고인 물 없애기 ▲외출 시 밝은 색의 긴소매, 긴 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나 모기장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진드기 매개 질환을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부득이하게 풀밭에 앉아야 할 경우 돗자리 사용 ▲ 야외활동 후 샤워 ▲ 애완동물의 몸이나 털에 붙은 진드기 떼어주기 ▲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이용하면 된다.

 

이승찬 소장은 “감염병 매개 모기나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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