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회원 어린이 안전지도 교육

▲ 양주경찰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1

양주경찰서는 지난 4일 5층 강당에서 양주시 녹색어머니회 구성 21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지도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특별히 교통안전공단 외부강사를 초청해 교통사고 위험성을 되새겨 보는 의미로 보행안전과 교통사고 발생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데 이어 학교 앞 안전지도와 관련 어린이의 보행습성 등 사고예방을 위한 효율적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경찰서는 올해 7월 말 기준 교통사고 희생자 수가 6명으로 전년도 8명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보행 중 사고는 3명으로 전체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해 어린이와 노인들을 상대로 보행 안전을 위한 ‘차를 보고 건너요’ 홍보 캠페인과 함께 운전자들을 상대로 교통반칙 추방운동을 펼치고 있다.

 

송호송 서장은 “이번 교통안전교육을 계기로 녹색어머니회가 어린이에게 올바른 교통질서를 확립시켜 주고 안전한 보행문화를 형성해 교통사고를 줄여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양주경찰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2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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