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녹색소비자 연대, 장암초교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

▲ (사진) 불량식품근절캠페인 (2)

의정부 녹색소비자연대는 5일 의정부 장암초등학교에서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식품표시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은 식품의약품 안전처 불량식품 근절추진단 주최,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녹색식품 연구소 주관으로 의정부를 비롯해 서울, 인천, 청주, 울산, 전주 등 6개 지역에서 9월까지 벌인다.

소비자연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량식품 구별법, 불량식품 정보검색 및 신고방법, 식품표시 확인방법 등 교육 안내문을 전시하고 불량식품 인식도를 조사했다.

 

이면종 장암초등학교 교장은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있는 때에 어린이들이 불량식품 근절에 앞장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민정 의정부 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은 “어린이ㆍ청소년 대상 불량식품 교육은 식품 알레르기, 식품위생관리(HACCP)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아이들 스스로 바른 식습관을 익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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