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오는 29일부터 3일 동안의 일정으로 화랑유원지 및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7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홍보대사로 배우 박해미씨를 위촉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배우 박해미씨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되는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단원고 학생들과 뮤지컬공연기획 및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안산시와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박씨는 “너무 커다란 선물을 받은 기분이며 안산에 들어서는 순간 ‘숲의 도시 안산’이라는 슬로건이 무슨 뜻인지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많은 분이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오셔서 ‘나만의 정원’을 마음속에 하나씩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안산 화랑유원지와 고잔동 일원에서 개최되며, 경기도와 안산시가 구도심의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화랑유원지에 20개의 전시정원과 고잔동에서 마을주민들이 직접 마을정원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박람회를 찾아오는 관람객을 위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로 가득한 초화원과 각종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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