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사업 ‘茶와 쉼’ 운영

▲ 광명시 하안1동은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 사업인 ‘차(茶)와 쉼’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 광명시 하안1동은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 사업인 ‘차(茶)와 쉼’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 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사무총장 김미화)는 지난 6일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 사업인 ‘차(茶)와 쉼’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차 수업을 통해 삶의 가치와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수강생들에게 수료증과 꽃다발을 전하고, 케이크 커팅식을 열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모씨는 “갑작스럽게 남편과 사별하고, 심리적으로 매우 지친 상태였는데 차를 배우면서 마음의 위로도 받고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총장은 “짧은 기간에도 참여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원봉사 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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