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국실업 배드민턴연맹전 개인 복식서 창단 후 첫 우승

▲ 7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2017 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명시청의 최호준-이순철 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 7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2017 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명시청의 최호준-이순철 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청의 최호진-이순철 조가 2017 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팀 창단 후 첫 남자부 개인복식 정상에 올랐다.

 

최호진-이순철 콤비는 7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복식 결승전에서 당진시청의 김상수-김동민 조를 세트스코어 2대0(21-13 21-18)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호진-이순철의 이번 우승은 2009년 광명시청 배드민턴팀이 창단된 이래 개인 단ㆍ복식과 단체전을 통틀어 8년 만에 첫 쾌거여서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승을 이끈 서인호 광명시청 배드민턴팀 감독은 “이번 복식 우승은 그동안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한 광명시의 많은 행·재정적 지원과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의 결과”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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