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소방서 청사 전면에서 소방대원 및 김포시의용(남녀)소방대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명호 서장을 비롯한 홍철호 국회의원, 김시용 경기도의원,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역의 안전 지킴이로서 화재와 재난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및 체력 경연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전문능력을 높이고 대원 간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박삼숙 김포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소방호스 끌기, 수관 연장하고 방수하기, 개인장비 착용하고 릴레이, 단체줄넘기 등 4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치며 상호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배명호 서장은 “지역의 안전지킴이라는 자부심으로 안전문화 정착과 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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