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2일 이천시 명예시민으로 방송인 전병무씨를, 이천시 홍보대사에 변해심 세종대 교수와 성악가 김지영씨, 탤런트 겸 가수인 노현희씨를 각각 위촉했다.
전병무씨는 KBS 대하드라마 ‘토지’와 ‘야망의 세월’ 등 다수 작품을 통해 알려졌고, 2014년 제15회 대한민국 예술대상에서 ‘방송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이천도자기특구 세계 알리기 전시장’을 계획하는 등 이천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
변해심 교수(무용학과)는 현재 KBS 리듬체조 해설위원과 대한체조협회 리듬체조 기술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특히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선수를 지도ㆍ발굴한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김지영씨는 프랑스 말메종ㆍ니스 국립음악원을 수료한 인재로 오페라 동승, 마술 피리,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고 예가 콩쿠르 1위를 차지한 실력파 성악가이다.
노현희씨는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청춘의 덫, 태조 왕건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며 2015년 트로트 가수로 전격 데뷔해 제2의 인생황금기를 맞고 있다.
이들 3명의 홍보대사는 앞으로 이천시 문화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사절단 역할을 맡게 되며 각종 축제 및 행사 출연은 물론 시정홍보에도 참여하는 등 이천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를 위해 공헌해 주신 전병무님께 감사드리며, 명예시민이 된 것을 22만 이천시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면서 “흔쾌히 홍보대사를 승낙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기 동남부권 중심도시인 이천시를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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