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업소와 착한 이웃들 업무협약 체결

▲ 평택시 비전2동착한이웃들 협약식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사진관 등 8개 업소 대표와 ‘비전e 착한 이웃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비전2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눔을 희망하는 업소와 저소득층 위기가정 및 소외계층을 연계하여 공적지원 외에도 민간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가장 먼저 협약에 참여한 시청사진관 오승진 대표는 “소소한 것이지만 보람이 큰일이라 생각한다”며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철순 민간위원장은 “옛 조상의 십시일반 정신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선뜻 동참해주신 업소의 대표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업소가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소는 시청사진관, 하늘공원사우나, 헤어클럽H, 이엔256 중식당, 이화뜰 식당, 배다리 식당, 소소야 숯불구이, 본죽 뉴코아점 총 8곳이며, 향후 정기적인 기부를 실천한 업소에는 ‘비전e 착한이웃’이라는 현판을 제작, 전달할 계획이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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