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광명시 평생학습잔치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광명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일상에서의 학습, 마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의 개막식에 이어 한뉘배움공연 ‘학습동아리愛하루&마을 속에서 즐기고 나누는 학교문화예술축제’가 열렸고, 시민운동장에서는 ‘도서관책문화축제’와 평생학습체험부스 행사가 운영됐다.
지난 12일 ‘학습마당’ 토크콘서트 ‘도시의 미래와 인간의 무늬’가 평생학습원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14일에는 문해교육 희망백일장이 안현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다.
15~16일 시 5개 권역에서 ‘광명시 평생학습권역별 실무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5개 마을별 평생학습축제와 학습동아리가 운영하는 ‘학습동아리 愛 하루’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권역별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광명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초·중·고등학교의 학습 동아리들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닫는 마당’에서는 잔치기간 중 광명시 평생학습 활동가 및 도우미를 통해 수집한 시민들의 희망학습 키워드를 발굴해 최종 하나의 키워드를 만들어가는 오픈테이블 ‘나를 행복하게 하는 평생학습 키워드’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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