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제18기 연천군협의회 출범

▲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출범

대통령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제18기 연천군협의회 출범식이 14일 오전 11시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제18기협의회는 이태원 협의회장을 포함한 직능대표29(남 18ㆍ여 11)명, 지역대표로 기초의회의원(남 3ㆍ여 2)명 등 전체 3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여망을 담아 활동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태원 연천군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국민통합을 활동목표로 삼아서 대화를 통한 남북관계에 대한 시각을 제고해야 할 시기라고 입을 연 후 그를 위해 다양한 주민들의 열망을 연구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접경지역 연천의 입장에서 북한이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 강력한 국방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천=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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