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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본3동 안전 마을 만들기 주민들 모임 건널목 옐로카펫 설치

승인 2017-09-17 15:17
오세광 기자 sk81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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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본3동 안전마을만들기 모임과 부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위)은 최근 지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소사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소사본3동 안전마을만들기 모임은 지역사회와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주제로 활동하는 단체의 모임으로, 소사본3동 시민방재단·소사초등학교 어머니폴리스·녹색어머니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옐로카펫 설치는 지난 2015년 구성된 안전마을만들기 모임에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 끝에 시행됐다.

 

옐로카펫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은 2017년 경기도따복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했다.

 

김화심 소사초등학교 어머니폴리스회장은 “누구나 걱정하던 지역의 교통문제를 여러 사람이 모여서 함께 노력해 해결되는 모습을 보며 협동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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