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청소년 센터 '꿈드림 사업' 제2회 검정 고시 12명 합격하는 성과

▲ 검정고시 대비반운영

가평군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 사업을 통해 학업·자립 지원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꿈 드림’ 사업을 통해 최근 치러진 제2회 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13명 중 12명(중졸 2명, 고졸 10명) 이 합격했다.

또 지난 4월에 치러진 1회 검정고시에서도 13명이 응시해 중학교 2명, 고등학교 11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지난해는 17명(중졸 6명, 고졸 11명)이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이 같은 결과는 한 해 동안 운영된 검정고시 대비반에서 청소년들의 성실한 참여를 위해 노력한 꿈 드림 멘토들의 열정으로 이뤄 낸 성과다. 꿈 드림은 내년에도 학교 밖 청소년과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복귀,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1맞춤 서비스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도 함께 운영, 미래를 위한 청소년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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