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수련관은 다음 달 28일 수련관 3층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청소년 농구대회 Y리그를 개최한다.
Y리그는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여자부(통합) 등 5개 부로 나눠 부별 12팀씩 모두 60팀을 모집, 경기를 운영한다.
Y리그는 다음 달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29일과 오는 11월 5일 예선전이 진행되며 오는 11월 11~12일 이틀 동안 본선 경기가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치어리딩 응원무대, 힙? 농구 묘기 등 풍성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폐막식에는 5일간의 경기 영상과 시상식이 진행되며 행사의 화려한 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선착순 방문접수이며 지역 내 청소년수련시설 및 학교 소속 동아리, 용인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 동아리 팀에 소속된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현재 농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되지 않거나 선수등록 해제 후 만 3년이 지난 경우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개인 사설 스포츠센터 연합팀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별로 한 학교에서 2팀까지만 참가할 수 있으며 교체 인원을 포함해 팀별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각 부별 우승 1팀, 준우승 1팀, 장려상 2팀에게는 용인시장상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특별상 5명을 선정, 용인시장상을 수여한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욕구 충족과 스포츠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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