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26일부터 만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만 75세 이상(194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시민은 26일부터, 만 65세 이상(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시민은 10월 12일 이후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시 지정의료기관은 118곳으로 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분증 및 사전예진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이와 함께 만 65세 미만의 만성질환자(만성폐질환, 만성심장질환, 만성간질환, 만성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 혈액·종양질환, 신경·근육질환 등/고혈압, 관절염 제외)와 장애 1~3급인 시민은 다음달 12일부터 진단서 및 소견서(만성질환자만 해당), 장애인 등록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소로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일정에 맞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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