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 3건 동시 선정

이천시는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 장호원읍 주민자치위원회(평생학습 분야), 백사면 주민자치위원회(지역활성화 분야), 창전동 주민자치위원회(주민자치 분야) 등 3개 주민자치위원회가 최종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공모에 선정된 이들 3개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4일간 여수시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의 개별 부스를 운영해 우수사례를 홍보한다.

 

이번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는 주민자치, 센터활성화, 지역활성화, 평생학습 등 4개 분야에 전국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 총 383건이 접수돼 1차와 2차를 거쳐 최종 64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가운데 이천시에서 참가한 3개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64개의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달 개최되는 박람회에서 개별 부스를 운영해 우수사례를 홍보하게 되며, 서류, 인터뷰, 부스 운영 합산 점수로 대회기간 중 대상(국무총리상),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우수상, 장려상이 가려진다.

 

조병돈 시장은 “전국박람회 최초로 3개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돼 매우 기쁘다”면서 “주민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자치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보람을 느끼고 자생력 있는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2015년 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우수상(센터활성화분야), 2016년 부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장려상(센터활성화분야)을 수상하는 우수성을 보였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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