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20일 오후 2시 포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대형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17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 및 복구능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으로 70여 명의 직원과 소방차 등 장비 20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소 확대가 됨에 따라 대형화재로 인해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전개를 부여해 자위소방대 초기소화 및 인명구조·구급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입체적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복구활동 등 차례대로 일사불란하게 훈련이 진행됐다.
정상권 서장은 “앞으로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재난대응활동을 전개해 시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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