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 사랑나누미 봉사단, 한가위 이웃사랑 실천

▲ 평택세관 봉사에 환하게 웃는 봉사단원들과 수녀님
▲ 평택세관 봉사에 환하게 웃는 봉사단원들과 수녀님

평택직할세관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난 19일 지역 어르신 및 아동 보호시설을 방문해 사랑나누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최양식 세관장을 비롯한 직원 10여 명은 안성시 원곡면에 소재한 청각장애 어르신 보호시설인 ‘성요셉의 집’을 찾아 성의껏 모은 성금을 전달한 후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오후에는 평택시 포승읍에 있는 ‘방정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역시 성금전달과 함께 아이들의 학습 및 놀이 환경 정비를 같이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양식 세관장은 “사랑 나누미 봉사활동은 희망하는 전 직원이 참여해 앞으로도 진심을 담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에 바른 세관 이미지를 확립하고 늘 지역과 함께하는 세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세관은 2002년 세관 승격(수원세관 송탄출장소→평택세관) 이후 15년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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