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열흘 동안 청소·보건의료·교통 등 11개 종합 상황반을 편성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용인중앙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32곳을 사전에 점검했으며, 당직 근무와는 별도로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비상사태에 대비토록 했다. 시는 귀성객 교통 편의를 위해 경찰서와 함께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도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귀성객 급증에 대비해 전세버스 20대를 활용, 예비차로 충당하는 대책도 세웠다. 쓰레기 수거나 비상진료 등 시민 생활 불편 해소와 물가 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의 대책도 마련했다. 연휴 기간에 음식물 쓰레기는 추석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수거하며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은 일요일과 추석 전날 및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거둬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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