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학생생활체육대회 개최

▲ 평택교육지원청 제19회 평택 학생생활체육대회
▲ 평택교육지원청 제19회 평택 학생생활체육대회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제고를 위해 ‘제19회평택 학생생활체육대회’와 ‘2017 학급단위 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했다.

 

육상 트랙 및 필드종목에서 지역 내 초ㆍ중ㆍ고 총 98개 학교 1천200여 명과 학급단위 스포츠클럽축제 줄넘기 종목에서 38팀 4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승패를 떠나 존중과 배려, 협력의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그동안 익힌 체육활동 역량을 발휘하는 축제로 거듭났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신한중학교 김기식 교사는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교실 밖에서 자연스럽게 활동할 기회를 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학교 안팎을 넘나드는 스포츠 축제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조도연 교육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준비해 온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학생들은 오늘 경험한 아름다운 추억들을 기억하며 존중과 배려의 따뜻한 경쟁을 실천하는 대회가 되고 지도교사는 더욱 학생들이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배우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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