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자체 소방장비 확인ㆍ점검 실시…다음달 道 점검에 대비

▲ 소방장비 확인점검에 앞서 용인소방서 최원섭 장비팀장이 주요 착안사항과 장비점검 실시목적을 설명하고 있다.
▲ 소방장비 확인점검에 앞서 용인소방서 최원섭 장비팀장이 주요 착안사항과 장비점검 실시목적을 설명하고 있다.

용인소방서는 다음달 진행 예정인 경기도 소방장비 확인ㆍ점검에 대비해 25일부터 10일간 자체 장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장비의 유지관리 실태를 조사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매년 상ㆍ하반기 실시된다. 이번 자체점검은 소방차량, 구조장비, 구급장비, 장비행정, 정보통신 총 5개 분야로 나뉘며, 장비팀장 등 5명의 점검반이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불요불급 소방장비 관리실태 개선 및 장비효율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활용도가 떨어지는 장비에 대해서는 이유와 문제점 등을 파악해 향후 장비구매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119안전센터별 사용빈도 및 장비상태 등을 분석, 부서 간 사용전환으로 장비배치 최적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조창래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조치하는 등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소방서 자체 소방장비 확인점검에서 점검반원이 소방차량 엔진오일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용인소방서 자체 소방장비 확인점검에서 점검반원이 소방차량 엔진오일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용인소방서 자체 소방장비 확인점검에서 점검팀이 소방차량 정비 및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용인소방서 자체 소방장비 확인점검에서 점검팀이 소방차량 정비 및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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