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한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전 부서 45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9일을 포함해 1일 3회씩 총 6회에 걸쳐 이론 교육과 실기 교육을 병행한다.
이날 교육은 산본보건지소 1급 응급구조사인 최철홍 강사를 통해 응급상황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4분의 골든타임’ 동안 대처할 심폐소생술 교육과 최근 강조되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실습해 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의 응급상황을 최초 목격할 수 있는 공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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