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홍성표 시의원, 박치병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경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본부장, 아너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기부자클럽) 양주시 1호 서재원 아너(㈜하나ㆍ벨라보르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소사이어티에서 기부한 2천만 원 기부식과 함께 기부금으로 마련한 감동나눔 생필품 박스 총 400세트를 증정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서 2천만 원을 기부해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경제ㆍ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 추석명절에 소외감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기부받은 생필품 박스는 좋은이웃들 소속 40여 명의 봉사자와 함께 포장해 읍면동별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나눔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추석에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양주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등 감동적인 공동체 사회 조성을 위한 감동365 범시민 실천운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명절을 앞두고 양주시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에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올 추석을 앞두고 경기북부상의 양주시상공회가 백미 10㎏ 500포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진명여객 백미 10㎏ 400포, ㈔대한양돈협회 양주지부 돈육 600㎏, 양주지역산림조합 백미 200포, 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 백미 150포 등을 기부했으며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가 양말 180세트, 화장품 40박스, 포도즙 9박스를, 양주충청향우회가 신발 94켤레,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기북부지원이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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