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28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에서 ‘이심전심, 사회적 약자 발굴 이동치안상담소(이하 이ㆍ발ㆍ소)’를 운영했다.
이발소 프로젝트는 여성 및 아동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피해자의 효과적인 발굴과 지원, 그 심각성에 대한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경찰은 이발소 현장 치안활동을 통해 ‘성폭력 근절’을 테마로 경복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봉사동아리(로타랙트) 회원 16명과 함께 캠퍼스 내 여성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불법촬영 신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경복대 중앙 광장에 홍보부스를 마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수칙ㆍ성범죄 발생 시 신고요령을 담은 리플릿과 호신용 전자호루라기를 배부하는 캠페인을 병행했다.
곽영진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더욱 활성화해 치안 사각지대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