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터 놓고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 치맥토크’ 행사를 열었다.
지난 28일 오후 6시30분 시청 구내식당에서 개최한 ’터 놓고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 치맥토크’ 행사는 김성제 시장과 6급 무보직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로 인해 쌓인 피로를 풀고 직원과의 부족했던 소통을 활성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정과 관련된 질문뿐 아니라 개인의 애로사항에서 일상적 관심사까지 격의 없는 대화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꺼내기 어려운 주제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고 다른 직원과 업무상 고충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직원과 만나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맥토크’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6급 무보직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11월까지 6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