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 행복나눔 바자회 성료

▲ 9.29 행복나눔 바자회

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희광스님)은 지난달 29일 이천시 저소득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가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바자회에는 좋은 품질에 저렴한 가격으로 의류, 잡화, 생활용품, 출산 육아용품, 아동도서 등을 판매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동이천로타리클럽의 지원으로 푸짐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으며, 이마트후레쉬센터에서는 직접 만든 생과일주스를 판매해 수익금 70여만 원을 기부했다.

또 롯데칠성 이천점, 해진, 크리스패션, 이마트 이천점에서 물품을 후원하였으며 현대엘리베이터, CJ 헬스케어는 물품 판매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했다.

 

희광스님은 “올해도 바자회를 위해 지원해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리며 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 바자회에서 모금된 판매 수익금 총 2천900만 원은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용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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