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세살마을연구원 ‘태교 음악회’…오는 28일 예음홀서

▲ 가천대 세살마을연구원 2017_태교음악회_포스터

가천대학교 세살마을연구원(원장 정미라 교수)은 임산 부부를 대상으로 ‘2017 세살마을 태교음악회’를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대학 예음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에는 임산부와 동반가족 600여 명을 무료로 초청하고 관람을 희망하는 임산 부부는 세살마을 홈페이지(http://www.sesalmaul.com)에서 1인 2매까지 초대권 신청이 가능하며, 현재 접수받고 있다.

 

음악회는 부모와 태아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태교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3년 처음 개최했으며 이번 음악회가 5회째이다. 올해는 특별히 성남시립교향단과 함께 태교음악회를 열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임산 부부와 태아를 위한 품격있는 태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레퍼토리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모자르트의 세레나데 가운데 ‘작은 밤의 음악’,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이다 ‘아기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공모전도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두 부부를 선정, 태교음악회에서 직접 편지를 낭독할 기회를 제공한다.

 

세살마을연구원은 가천대학교ㆍ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ㆍ삼성생명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 임산부와 조부모 부모교육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운영한다. 

세살마을연구원은 0~3세 영아들을 주된 대상으로 해 육아연구와 생명공동체 운동을 결합시키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천대학교 세살마을연구원(031-750-8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강현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