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은 16일 최진규 사단장, 이성호 양주시장, 박길서 양주시의회 의장 등 40여 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와달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해와달 작은도서관은 군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문화정서 함양과 복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양주시의 후원을 받아 건립됐다.
도서관은 82㎡,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양주시 백석읍 꿈나무 도서관으로부터 도서 2천 권을 기증받아 총 5천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냉ㆍ난방시설 등을 갖췄다.
군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개방한다.
최진규 사단장은 “해와달 작은도서관에서 앞으로 많은 군인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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