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주·양평카네기 총동문회, 10주년 기념 체육대회 ‘성황’

▲ 이천ㆍ여주ㆍ양평카네기 총동문회의 10주년 기념 체육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천ㆍ여주ㆍ양평카네기 총동문회의 10주년 기념 체육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네기 이천ㆍ여주ㆍ양평 총동문회는 이천 공설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인 체육대회에는 김영우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조병돈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현호ㆍ권영천 도의원, 시의원, 동문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 족구경기와 명랑운동, 장기자랑을 통해 승패와 상관없이 회원들 간 끈끈한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이날 족구대회 결과 우승은 11ㆍ12기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5ㆍ6기, 공동 3위는 18ㆍ19기와 31ㆍ32기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총동문회는 지난 10년간 회원들의 활동사항과 주소록이 담긴 ‘카네기 10년사’를 제작, 배부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우 총동문회장은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통해 동문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축사를 통해 “본인 역시 3기를 수료했다”며 “이 자리가 열정과 땀, 그리고 서로 함성을 교감하면서 카네기인들이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1기 개강을 시작으로 이천ㆍ여주ㆍ양평지역에 뿌리내린 카네기 CEO교육은 현재 교육 중인 34기까지 약 1천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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