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오산시와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포럼 개최

▲ 16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포럼에서 이철종 함께 일하는세상 대표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 16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포럼에서 이철종 함께 일하는세상 대표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오산시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7월과 9월에 열린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에 이어 오산시와 세 번째로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에는 양 시의 사회적경제조직 30여 개 단체가 참석해 각 기관의 홍보 테이블을 운영했다.

 

또 ‘공공구매 실무교육’을 주제로 양승태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공공시장지원단 책임연구원의 강연도 진행됐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이철종 함께 일하는세상 대표가 지자체 간 지역장벽을 넘어 사회적경제사업 발굴의 중요성을 알렸고,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필요성과 화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황성태 화성 부시장은 “오산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회적경제 육성 신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오산시와 함께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2차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박람회 등 협업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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