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18일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다산 정약용 유적지를 방문해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약용 선생의 청렴 정신을 계승해 공직자로서 정직함을 높이고 직원들 간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직원들은 다산 정약용의 공(公)ㆍ렴(廉)사상 체험을 통한 공직상 정립과 함께 공직 윤리관 확립을 위한 관서장 특별정신교육, 선ㆍ후배 간 간담회를 통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 이후에는 다산생태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일상을 떠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조창래 서장은 “소방청이 신설과 최근 발생한 소방관 순직사고 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소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다”며 “깨끗하고 투명한 소방, 신뢰받는 소방 상 구현에 용인소방서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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